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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술연구지원
예술을 더 깊이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.

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음악총서 발간 등 음악학 연구를 지원하며 음악학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또한 음악학자들이 학문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저술 환경을 제공하고 예술을 더 깊이 연구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있습니다.

001 | 음악, 말보다 더 유창한 (2015)

본문

​음악미학연구회 엮음, 오희숙 책임편집, 음악세계, 2015



"음악이 말하는 것은 드러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숨겨져 있기도 하다."
​아도르노(Th. W. Adorno)


 

모든 언어 중 가장 유창한 언어, 음악


일반적으로 재현 예술이라 여겨지는 회화나 문학과는 달리, 추상 예술로 대표되는 음악은 그 모호함이나 추상성에도 불구하고, 아도르노는 오히려 이 때문에 음악이 그 어떤 언어보다도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예술이라고 주장한다.


“음과 제스처는 마음의 매체들”이라는 바퇴(Charles Batteux)의 말처럼 소리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는 음악은 그 안에 다양한 의미의 세계를 내포하며 우리를 감동시키고, 정복하며, 강권한다.

이 책의 13편의 논문들은 이러한 음악적 의미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전달하고 있으며, 특히 2000년대 이후에 발표된 영미ㆍ독일어권의 연구들로 구성, 음악미학 분야의 최근 동향을 폭넓은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.


음악에 관심 있는 애호가 및 일반인,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, 음악학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.